정기고, 독한 다이어트 13kg 감량 "사는게 하나도 재미가 없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3.19 08: 10

정기고가 다이어트 3주 차를 맞아 13kg을 감량했다.
가수 정기고는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감량인 입니다. 오늘로 3주차를 맞이하며 저의 감량 여정도 중반부를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3kg. 인바디 측정결과 근육량은 다시 늘고 체지방만 7키로가 빠지는 아름다운 결과가 나왔네요. 사실 정말 독하게 하고 있어서 이정도는 나와줘야 보람이 있는데 오늘 한시름 놓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 500칼로리 안에서 정말 먹으라는 것만 칼 같이 지키면서 하고 있으니까 사는게 정말 하나도 재미가 없네요! 하하하하 #퐁듀 #제육볶음 #마파두부 #탕수육 #순대국 #돼지국밥"이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나열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기고가 인바디 검사를 받은 측정 결과표가 담겨 있다. 실제로 골격근량은 2kg 증가했고, 체지방량은 7kg 빠지는 등 3주 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여기에 복부지방률, 내방지방레벨 등도 감소했다고.
앞서 정기고는 공백기 동안 몸무게가 처음으로 100kg을 돌파해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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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기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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