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5주년' 이승철 "선배 가수로서 책임감 느껴..더 좋은 음악 들려드릴 것"(인터뷰①)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3.19 09: 16

 가수 이승철이 데뷔 35주년 소감을 전했다. 
이승철은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35주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앨범 '우린(Prod. by 이찬혁 of AKMU)'을 발매한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소녀시대 태연과 함께한 'My Love(Duet Ver.)'를 통해 본격적인 35주년 프로젝트를 공개하기도. 이후 약 4개월 만에 AKMU 이찬혁이 작사, 작곡한 '우린'으로 돌아온 이승철은 쓸쓸하면서도 담담한 음색으로 가사가 담고 있는 깊은 감정을 리스너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승철은 '우린' 음원 발매를 앞두고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데뷔 35주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실 주변에서도 어떤 느낌이냐고 많이 묻는 질문이라 나도 곰곰이 생각해 봤지만 개인적인 감회는 사실 없더라"면서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팬들에게 더 좋은 음악을 만들어 들려 드려드리자는 생각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철은 "35년이라는 기간 동안 활동해 왔다는 것에 선배 가수로서 일종의 책임감이 있다. 요즘 같이 힘든 시기에 사회에 이바지하고 기여할 수 있고 내가 귀감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승철의 '우린(Prod. by 이찬혁 of AKMU)'은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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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렉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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