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12살연하 ♥아내 셋째 임신 "어려운 시기 선물같은 아이" [전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3.19 09: 46

신현준이 아내의 셋째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배우 신현준은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라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같은 아이, 너무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좋은소식 늦게 전하게 되어 아빠 마음이 아픕니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현준은 2013년 5월, 12세 연하의 첼리스트 아내와 결혼했다. 현재 5세, 3세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다음은 신현준이 SNS에 남긴 글 전문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간을 주셨는지 주님께 여쭈며 연단의 시간뒤에는 더 큰 축복이 있음을 믿고 소망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 하였습니다.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같은 아이 너무나 고맙고 사랑합니다. 좋은소식 늦게 전하게 되어 아빠 마음이 아픕니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 hsjssu@osen.co.kr
[사진] 신현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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