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요가 강사 자격증을 땄다고 자랑했다.
서현진은 18일 자신의 SNS에 “급변하는 세상, 우리는 살면서 몇 개의 직업을(정체성을) 거치게 될까”라며 “10년간 방송국 아나운서로 일하다 이젠 전혀 다른 분야의 새로운 문을 열어보려 낑낑거리며 애쓰는 중.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는 과정이지만 좋아하니 견딜만하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또 하나의 요가 자격증 땄어요. #도구요가 #리커버링 #요가지도자과정”이라며 “하면 할 수록 요가는 평생 수련의 길이라는 걸 또 깨닫고, 배울수록 내 부족함이 도드라져 더 겸손해진다는.. 요린이 도대체 언제 제대로 티칭 해보나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서현진은 요가 클래스 매트 위에 앉아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다. 편하게 대화하다가도 카메라를 보며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요가로 다져진 군더더기 없는 보디 라인은 당연지사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12월 5월 연상의 의사와 결혼했고, 2019년 1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서현진이 남긴 글이다.
급변하는 세상, 우리는 살면서 몇 개의 직업을(정체성을) 거치게 될까.
10년간 방송국 아나운서로 일하다 이젠 전혀 다른 분야의 새로운 문을 열어보려 낑낑거리며 애쓰는 중.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는 과정이지만 좋아하니 견딜만하네요.
때론 바쁘고 피곤하고.. 그래서 늘 나사 하나 빠져 있지만 힘들기보단 앞으로의 새로운 인생이 기대되네요.
얼마전 또 하나의 요가 자격증 땄어요.
#도구요가 #리커버링 #요가지도자과정
하면 할 수록 요가는 평생 수련의 길이라는 걸 또 깨닫고, 배울수록 내 부족함이 도드라져 더 겸손해진다는.. 요린이 도대체 언제 제대로 티칭 해보나요.
오늘도 1:1 티칭 클라스 수업 듣고 집에 가는 길에 문득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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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