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극단적 선택 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많이 먹어:) 같이 먹어요 브런치. 골든상회 브런치 드실 분 같이 먹어효!! 의식의 흐름대로 손이 멈춰지지 않아 #골든상회#홈카페#김동성#먹방#망고”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김동성은 망고를 맛있게 먹고 있다. 수염을 자르지 않은 초췌한 모습이지만 망고, 토마토, 와플 등을 맛있게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동성은 2018년 아내와 이혼한 뒤 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들을 공개하는 온라인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등재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2월 방송된 TV ‘우리 이혼했어요’에 여자 친구 인민정과 함께 출연해 "반성하고 죄송합니다 .압박만으로 나락으로 몰기만으로.. 양육비를 보내주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이런 식의 몰아가면 더 양육비를 보내주기위해 벌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라며 양육비를 벌기 위해 방송에 나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에도 그를 향한 폭로와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았다. 결국 김동성은 지난달 2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자택에서 의식이 희미한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돼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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