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 '괴물'의 후반부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JTBC 금토드라마 '괴물' 기자간담회가 공개됐다. 주연 배우 신하균, 여진구, 최대훈, 최성은, 이규회, 심나연 감독 등이 참석했다.
'괴물'은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점점 상승하더니, 지난 8회에서 최고 시청률 5.4%(닐슨코리아 기준)를 경신했다.
신하균은 인기 비결에 대해 "합이 좋은 것 같다. 각자 배우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으면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 그래서 재밌는 작품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신하균은 "내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 현장에서 수위를 조절하며 맞췄고, 뭔가를 숨기는 게 목적이었다. 자연스럽게 납득이 가야해서 두 가지 목적을 가져가야 했다. 숨겨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서로의 연기 호흡이 폭발했던 장면이 있냐?"는 질문에 신하균은 "앞으로 벌어질 것 같다. 앞으로 후반부를 보셔야 될 것 같고, 지금까지는 예열 단계였다. 이제부터 보시길 바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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