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태희부터 이효리까지"..비X싸이퍼, 영혼까지 끌어모은 특급 지원사격(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3.19 15: 17

 가수 비가 자신이 제작한 신인 아이돌 그룹 싸이퍼(현빈, 탄, 휘, 케이타, 태그, 도환, 원)를 위해 인맥을 총출동시켰다. 
싸이퍼는 지난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안꿀려'를 발매하면서 K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7인조 보이그룹이다. 모든 멤버가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면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싸이퍼는 본격 데뷔 전부터 비와 예능 나들이에 나서기도 했다. SBS '집사부일체'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비와 동반 출연한 것. 비는 싸이퍼의 데뷔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진행자로도 무대에 올라 열혈 홍보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오늘(19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이효리는 최근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와 비, 싸이퍼와 유튜브 콘텐츠 촬영에 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싸이퍼의 데뷔곡 '안꿀려' 안무 챌린지에도 참여하면서 환상의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혼성그룹 싹쓰리(이효리, 비, 유재석)를 시작으로 이효리와 '현실 남매' 케미를 뽐내고 있는 상황인 터라 두 사람이 싸이퍼를 두고 어떤 케미를 뽐낼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싸이퍼의 '안꿀려' 뮤직비디오에는 비의 아내이자 배우 김태희까지 출연해 싸이퍼는 현재 신인으로서는 최고의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팬들 역시 "비 진짜 홍보 열일한다", "이렇게까지 홍보하니까 잘됐으면 좋겠다", "김태희에 이어 이효리까지?", "역대급 푸쉬다" 등의 반응을 내비치며 비와 싸이퍼, 이효리의 만남에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매 예능 출연마다 비를 향해 애정 가득하면서도 뼈 있는 돌직구를 날리고 있는 이효리. 과연 그가 싸이퍼에게는 어떤 모습을 보이며 선배 가수로서 무슨 조언과 응원을 전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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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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