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윤종화, '나쁜사랑' 인연➝5월 결혼➝소이현⋅박슬기도 축하ing[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3.19 17: 15

배우 신고은과 윤종화가 깜짝 결혼을 발표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돼 더 큰 축복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신고은과 윤종화는 오는 5월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결혼식을 치를 계획으로, 윤종화의 친누나인 SBS 윤현진 아나운서가 직접 사회를 맡는다.
신고은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종화와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신고은은 “이런 소식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나 너무 쑥스럽고 머쓱하지만 알려드릴 소식이 있어요”라며, “저 드디어 결혼해요. 다가오는 5월 19일, 5월의 신부가 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신고은은 “코로나로 인해 걱정이 많지만 조심스럽게 그리고 또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식을 준비하고 있다. 현 상황에 맞게 가족 분들과 작고 행복하게 식을 진행하려 한다”라며, “한 분 한 분 찾아 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이 기쁜 소식이 혹 부담이 되실까 염려돼 섣불리 소식 전하지 못한 것이니 부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래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신고은은 예비 신랑인 윤종화에 대해서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받고 밝은 기운을 주던 그 분이 이제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 제 옆에서 평생을 약속해주었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밝혔다. 
신고은과 윤종화의 깜짝 결혼 발표는 팬들 뿐만 아니라 동료 배우들에게도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배우 소이현은 신고은의 SNS에 “고은아 종화 오빠랑 결혼한다고? 너무 축하해 언니한테 연락해”라는 댓글을 남기며 진심으로 축하를 전했다. 
또 기상캐스터 배혜지는 “언니 너무너무 축하해요!”라고, 박슬기는 “내 결혼식 때 부케 받고 얼마만의 결혼이야! 암튼 행복”, “우리 고은이 너무 너무 축하해야”라는 댓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또 개그우먼 이은형과 배우 차민지, 가수 나윤권, 초아, 심은진 등도 축하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신고은과 윤종화는 지난 해 5월 종영된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함께 작품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서로의 바른 인성에 반해 신뢰를 쌓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신고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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