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맘' 양미라가 아들 서호의 머리를 직접 자르다 포기했다.
배우 양미라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괜찮아요 머리는 금방 자랄 거예요. 그래도 핀 꽂으면 넘어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미라가 아들 서호의 앞머리를 직접 잘라 준 모습이 담겨 있다. 초보맘 양미라는 삐뚤빼뚤하게 잘린 아들의 앞머리를 보면서 아쉬워했지만, 서호의 깜찍한 표정이 더해지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날 양미라는 SNS를 통해 "놀라지마세요 민들레예요. 엄마가 미안해...ㅠㅠ 그냥 다시 머리핀 꽂자... #앞머리잘라주라고하신분어디계세요 #계속움직이는데무서워서어찌잘라요 #서호이모팬분들죄송해요엉엉 #웰컴투동막골"이라는 글을 올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했고, 지난해 6월 아들 서호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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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