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미국에서 벌어진 아시아인 혐오 범죄를 안타까워했다.
박재범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topAsianHate lend a hand or your voice. Check up on your Asian homies and their families. Whats happening is not ok. Spread Love not hate #stopasianhate”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한인 등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이 숨졌다. 용의자가 아시아인 혐오 발언을 남긴 걸로 알려져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로 경찰은 추측하고 있다.
이에 박재범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시아계 혐오 범죄 우려를 나타내 많은 이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국에서도 #StopAsianHate 해시태그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박재범 외에 해외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주연이자 베트남계 배우인 라나 콘도르 등이 동참해 불이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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