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이서진, 신조어 구멍등극...복세편살 "소고기 부위야?"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3.19 21: 39

'윤스테이' 갑자기 진행된 신조어 퀴즈에 이서진과 윤여정이 당황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 정유미가 낸 신조어 퀴즈에 이서진이 당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손님이 윤여정에게 "대표님 코가 너무 빨개요"라고 걱정하자 윤여정은 "늙어서 그래요"라고 웃었고, 이에 손님은 "아직 젊으세요"라고 답했다.
윤여정은 식사를 마친 손님들에게 "우리가 전문가 아니지만, 영혼과 마음과 모든 것을 담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디저트인 쑥 인절미에 대해 "우리나라 들판에서 봄에 자라는 식물이다. 먹으면 매우 건강해질 것"이라며 쑥 인절미를 소개했다.
손님들이 디저트를 즐기는 동안, 윤여정이 "라면이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박서준이 벌떡 일어났다. 윤여정의 "재주 껏 끓여보라"는 이야기에 박서준은 "파송송 계란탁이죠"라며 순식간에 끓여왔고, 윤여정은 "진짜 맛있다 진짜야"라며 흡족해 했다. 또 "나는 라면을 하나 다 못먹거든. 라면 별로 안 좋아해"라고 말하고 한 그릇을 흡입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에 이서진은 "선생님 진작 라면을 끓여들일 걸"이라며 농담을 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식사를 마친 정유미는 이서진에게 "'겉바속촉' 맞춰봐요"라고 물어봤고, 나영석 PD는 "모르면 은퇴해야해"라며 놀렸다. 이에 윤여정이 "거죽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라며 정답을 맞추었고, 예상외로 이서진은 줄임말에 대해 문외한이였다. 특히 '복세편살'에서는 이서진은 "뭐라.. 뭐라는거야?"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윤여정은 "보살 관련 된 건 줄 알았다"고 했고, 이서진은 "소고기 부위 인줄 알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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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윤스테이'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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