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엄기준과 이지아가 비열하게 입맞춤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나애교(이지아 분)는 자신에게 화를 내는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날 죽이려고 한 게 누군데 어디서 적반하장이냐. 네가 시키는 대로 2년 전 잠깐 태국으로 나가 있었잖아”라고 소리쳤다.
주단태는 “왜 자꾸 날 피하냐”고 의심했고 나애교는 표정을 바꿔 “자기야. 우린 환상의 파트너야. 자기가 날 배신하지 않는 이상 나도 자기를 배신하지 않아. 까부는 건 한 번 뿐이야. 다시 한번 그딴 짓 했다간 네 대가리에 총알이 박힐 줄 알아”라고 협박했다.
주단태는 “이제야 나애교가 돌아온 것 같네”라고 미소 지었고 나애교 역시 “사실 아까 자기 섹시하더라. 우리 화해의 의미로 술 한 잔 할까?”라고 유혹했다. 주단태는 “딴 마음 품은 줄 알고 걱정했다”고 했고 나애교는 “한 몫 챙겨야지. 적어도 그때까지 딴 마음 품을 일 없어”라고 답했다.
그리고는 두 사람은 진하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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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펜트하우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