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윤여정, 라면 싫어 한다더니..'박서준 표' 파송송 계란탁 한 그릇 뚝딱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3.20 05: 58

'윤스테이'에서 배우 윤여정이 박서준 표 라면을 먹고 "진짜 맛있다"며 극찬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 배우 박서준이 배고프다는 윤여정을 위해 라면을 끓였다.

이날 손님이 윤여정에게 "대표님 코가 너무 빨개요"라고 걱정하자 윤여정은 "늙어서 그래요"라고 웃었고, 이에 손님은 "아직 젊으세요"라고 답했다.
이어 윤여정은 식사를 마친 손님들에게 "우리가 전문가 아니지만, 영혼과 마음과 모든 것을 담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디저트인 쑥 인절미에 대해 "우리나라 들판에서 봄에 자라는 식물이다. 먹으면 매우 건강해질 것"이라며 쑥 인절미를 소개했다.
손님들이 디저트를 즐기는 동안, 윤여정이 "라면이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박서준이 벌떡 일어났다. 윤여정의 "재주 껏 끓여보라"는 이야기에 박서준은 "파송송 계란탁이죠"라며 순식간에 끓여왔고, 윤여정은 "진짜 맛있다 진짜야"라며 흡족해 했다.
또 "나는 라면을 하나 다 못먹거든. 라면 별로 안 좋아해"라고 말하고 한 그릇을 흡입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에 이서진은 "진작 라면을 끓여들일 걸"이라며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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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윤스테이'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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