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JUN. 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멤버 준호가 소집해제하면서 완전체 컴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PM 준호는 오늘(20일) 군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다.
앞서 준호는 지난 2019년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했다. 과거 2PM 활동 당시 오른쪽 어깨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 이에 2PM 준호는 병무청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대체복무를 하게 됐다.
준호가 군 복무를 마치면서 2PM은 드디어 '군필돌'이 됐다. 외국인인 닉쿤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병역의 의무를 끝낸 후 군필자가 된 것.
특히 2PM 멤버들은 다수의 예능, 인터뷰 등을 통해 올해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던 터라 이들이 어떤 콘셉트와 음악, 퍼포먼스로 K팝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길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 6월 발매된 '우리집'이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기에 군백기를 끝낸 2PM이 완전체로 음악방송에서 '우리집' 무대를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2PM 준호는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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