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베리굿 해체 발언 사과.."잘못 얘기드린 부분 사죄"[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3.20 15: 54

걸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이 팀 해체 관련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
조현은 20일 자신의 SNS에 “기사에 언급됐던 내용 중 제가 질문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고 말씀드린 것 같아서 정정하고자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싶다”라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조현은 “지금 아이돌 활동에 관련된 일보다는 개인적인 활동을 주로 하다 보니 개인적인 활동은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설명드린 부분이었다”라며, “또 저의 계약 문제에 대해서도 잘못 보도된 것 같아 정확히 말씀드리고 싶다. 멤버 두 명이 계약이 종료돼 나간 부분을 설명하는 상황에서 베리굿 계약 종료라고 말씀드린 것 같아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저는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계혹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현은 “기사에 제가 회사외 계약 종료가 됐고 회사와 사이가 안 좋은 것처럼 오보가 된 것 같아서 이 부준을 수정하고자 한다”라며, “‘최면’ 관련된 영화 인터뷰였는데 공교롭게도 아이돌 활동에 관한 기사가 주류를 이루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조현은 지난 19일 진행된 영화 ‘최면’ 개봉 인터뷰에서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게 됐지만 연기자로서 끝까지 책임감 있게 가고 싶다. 지금은 베리굿 멤버들 계약 기간이 끝나서 단체 활동은 예정돼 있을지 모르지만 저는 솔로를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베리굿의 해체설이 돌았고, 소속사 측에서는 “해체는 사실이 아니다. 멤버들의 활동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조현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조현입니다.
먼저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기자님들께 그리고 최면을 위해 애써주신여러 관계자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먼저 기사에 언급되었던 내용 중에 제가 질문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고 말씀드린 것 같아서 정정하고자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아이돌 활동에 관련된 일보다는 개인적인 활동을 주로 하다 보니 개인적인 활동은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설명드린 부분 이었습니다.
그 부분을 잘 못 표현한 것 같아 기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또한 저의 계약 문제에 대해서도 잘못 보도가 된 것 같아 정확히 말씀을 드리고도 싶습니다.
멤버 두 명이 계약이 종료가 되어 나간 부분을 설명하는 상황에서 베리굿 계약 종료라고 말씀드린 것 같아 제가 잘 못 얘기드린 부분을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저는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나 기사에 제가 회사와 계약 종료가 되어 있고 회사와 사이가 안 좋은 것처럼 기사가 오보가 된 것 같아서 이 부분을 수정하고자 합니다.
최면에 관련한 영화 인터뷰였는데 공교롭게도 아이돌 활동에 관한 기사가 주류를 이루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이에 저의 심정을 말씀드리고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
오늘 고생해 주신 많은 기자님들과 홍보팀, 영화 관계자분들 수고하셨고 정말 감사 드리고 그리고 더욱더 열심히 하는 배우 조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