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블랙핑크 로제가 서장훈과의 공통점을 자랑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블랙핑크 로제와 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 블랙핑크 로제는 "더 완벽한 블랙핑크의 서장훈 로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블랙핑크 내에서 키가 가장 크기 때문.
또한 블랙핑크 로제는 "서장훈이 '아는 형님' 대표 솔로지 않냐. 나도 솔로로 돌아왔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그러자 김희철은 "너는 블랙핑크로 다시 합쳐지잖아. 근데 서장훈은 아니다"며 맞받아쳤고, 서장훈은 당황한 듯 "공통점이 뭐지 했었다"고 웃었다.
특히 서장훈은 "블랙핑크 로제와 내가 인연은 인연이다. '아는 형님'에서 내 부캐가 있지 않냐. 여장할 때 쓰는 이름이 장미다"면서 "로제가 '아는 형님'에 나오기 전에도 나는 장미였다. 인연이 있는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 로제는 지난 12일 솔로 데뷔 첫 싱글앨범 'R'을 발매했다. 혜리는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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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