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혜리, "걸스데이 완전체 출연? 노력해보겠다..무대 갈증 아직 有"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3.21 05: 35

 가수 겸 배우 혜리가 걸스데이 완전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블랙핑크 로제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On The Ground' 퍼포먼스를 본 후 무대 갈증에 대해 언급하는 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은 블랙핑크 로제 신곡 무대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 혜리를 향해 "걸스데이로서 무대가 그립지 않냐"고 물었다. 실제로 혜리는 무대에 대한 갈증이 아직 있다고.

혜리는 "로제가 처음 블랙핑크 단독 콘서트를 하게 돼서 날 초대해줬다. 가서 응원해주고 객석에 앉았다. 체조경기장이었는데 갑자기 기분이 너무 이상하더라. 로제가 자랑스러우면서도 걸스데이는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못해봤었다. 만감이 교체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혜리는 "그때 '내가 무대에 대한 갈증이 아직 있구나' 생각했다"면서 "걸스데이 완전체로 '아는 형님'에 출연해달라. 그땐 '아는 데이' 특집으로 해보겠다"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요청에 "노력해볼게"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블랙핑크 로제는 지난 12일 솔로 데뷔 첫 싱글앨범 'R'을 발매했다. 혜리는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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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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