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더욱 날렵해진 얼굴로 근황을 전했다.
이승연은 21일 자신의 SNS에 "하늘이 훅 내려앉아 오전인지 오후인지 분간안가던 어제 유난히 찌뿌뜨뜨 아이고 소리가 나더니만 역시나 빗방울이 흩뿌려주시고밍 기적밍기적 잔뜩 늦장피우고싶은 시간도 휙휙지나고 이런날 딱 어울리는 머리에 꽃다는대신 리본이라도달고 ㅋ "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민족대이동 귀성길인줄 ㅜ막히는 도로를 뚫고 청담으로 꾸역꾸역 ~~꽃단장마치고 일터로 고고"라면서 "찌뿌뜨하고 안개끼고 공포영화같은 날이었지만 그래도 기분좋게~변신 1.2.3"이라고 적었다.
"어여 집에가서 온열제품들 깔아놓고 허리나 지져야겠다 ㅋ~~~"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리본핀을 머리에 꽂고 동안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이승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숍을 방문해 생얼에서 완벽 메이크업으로 변신하는 과정도 담겨져 있다. 환한 피부와 군살없이 날렵한 얼굴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승연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체중이 증가했다고 고백, 다이어트를 선언했으며 최근 9kg 감량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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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