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아이들이 아빠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4회는 ‘육아에도 봄날은 온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연우 하영 남매는 아빠의 생일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아빠의 행복한 생일을 위한 '투꼼남매'의 좌충우돌 파티 준비 현장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최근 투꼼남매는 아빠를 위한 ‘도가네 살롱’을 오픈했다. 네일 케어부터 얼굴 팩까지, 아이들의 극진한 케어가 펼쳐졌다고. 먼저 아이들은 봉숭아 물들이기로 아빠의 손톱을 예쁘게 물들였다. 이는 하영이에게도 첫 봉숭아 물들이기로 예쁘게 물이 든 하영이의 앙증맞은 손가락이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아이들은 먹을 수 있는 천연 재료들로 아빠에게 팩을 해줬다. 좋은 걸 듬뿍 주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큰 나머지 경완 아빠의 얼굴 위로 계속해서 재료들이 쌓여갔다. 이에 팩을 하는 경완 아빠의 비주얼이 다소 충격적이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아이들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빠를 위한 생일 파티가 남아 있었던 것. 엄마가 보내 놓은 케이크 찾아오기부터 파티 현장 꾸미기까지 투꼼남매는 이 모든 것을 아빠 몰래 준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했다.
과연 아이들은 무사히 서프라이즈 파티 준비를 마칠 수 있을까. 아이들이 준비한 파티를 본 도경완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오늘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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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