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측 "브레이브걸스 사인 CD 중고 거래 NO, 유출 경로 파악 어려워"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3.21 17: 31

‘역주행의 기적’을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이휘재에게 선물한 싸인 CD가 중고시장에서 판매돼 논란이 예상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파미 이휘재 근황’ 등의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브레이브걸스의 사인 앨범을 중고 거래로 구매했다는 내용의 블로그 글을 캡쳐해 사진을 올렸다.

방송인 이휘재가 포즈를 취하며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cej@osen.co.kr

해당 글에서 구매자는 “이번에 브레이브걸스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같이 화제가 된 그 앨범이다. 의외로 아무도 안 사길래 그냥 한 번 사봤다. 비매품인데 연예인 사인이나 앨범 같은 건 처음 사봐서 싸게 산 건지 비싸게 산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구매자는 브레이브걸스의 ‘하이힐’이 수록된 앨범을 구매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사인이 적혀 있는데, 사인 위에는 ‘To. 이휘재 선배님’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브레이브걸스가 이휘재에게 선물한 사인 앨범인 것.
특히 브레이브걸스는 “이휘재 선배님 안녕하세요 브레이브걸스입니다. ‘비타민’ 녹화 때 뵀었는데 기억하세요? 저희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요. 선배님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멋있으신 이휘재 선배님.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고 메시지를 적었다.
작성자는 “안에는 (이와 같은) 편지가 적혀 있었다. ‘비타민’ 녹화가 뭔가해서 찾아보니 이휘재가 진행을 맡은 건강에 관한 KBS 프로그램이었다”고 설명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비난과 옹호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비난하는 네티즌들은 “브레이브걸스가 얼마나 서운할까”, “너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옹호하는 네티즌들 측에서는 “선물 받은 게 많아서 전부 보관하기 어려울 듯”, “누군가 선물 받은 것을 판매한 게 아닐까” 등의 의견을 내놨다.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롤린’ 역주행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4년 전 발매한 ‘롤린’이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유튜브와 ‘밀보드’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역주행하고 있는 것. 음악 방송 1위는 물론, 음원 차트 등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이휘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가수분들에게 받는 사인 CD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해왔으나 16년도 당시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며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CD가 외부로 유출된건지 현재로서는 파악이 어렵습니다. 이유 여하 막론하고 소중한 메세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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