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순 없어'에서 이특이 팽락하우스를 찾은 가운데, 서경석부터 심진화까지 깜짝 탈밍아웃으로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팽현숙은 “귀한 손님이 온다”고 언급, 이어 팽락하우스에 뜬 이특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로 근황을 나눈 후, 두 사람은 요리하는 모습을 어필하기 위해, 냉장고를 이용한 요리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일명 ‘팽장고를 부탁해’가 된 요리대결이었다.
최양락은 보조가 되어 두 사람 요리를 도왔다. 이특은 결혼에 대해 두 사람에게 추천과 비추천을 묻자팽현숙은 추천을 외쳤고, 최양락은 비추천이라 외쳤다. 이에 이특은 “콘셉트인 줄 알았는데 동생으로 봤을 때 형님이 안쓰러워보인다”면서“결혼은 나를 버려야하는 것 같아, 내 아내와 자식을 위해 살아야함을 깨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양락은 “이특이 안목이 있어, 정확하다”며 호감도를 상승, 이내 “시즌2 연락오면 나랑 호흡을 맞춰보자 지금껏 특락이가 없다”며 함께 프로그램을 하고 싶은 모습을 보였다.
최양락이 두 사람이 만든 요리를 맛보기로 했다. 두 사람 요리가 각각 동점을 받은 가운데, 가장 마지막 음식에서 최양락은 이특의 요리에 손을 들었다. 팽현숙은 패배 했음에도 “너무 잘했다”며 덩달아 기뻐했다.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는 모들과 여행을 떠나며 하우스 파자마 파티를 즐겼다. 심진화는 “행복해서 더 생각나는 아빠, 시아버지 폐이식했을 때는 시험관 시도 중이었다”면서 “손주 소식을 손꼽아 기다려렸던 아버지, 꼭 성공해서 아이가 생기면 아버님이 더 힘내주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시험관 실패했을 때 거짓말이라도 임신했다고 하면 아버지가 일어나지 않을까 고민했다”며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꺼냈다.
이를 모니터로 본 서경석은 “그 마음을 나도 알아, 암투병 끝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면서 “병상에 있다가 당장 내일 서울살이를 원했다. 급하게 거처를 마련해드렸더니 딱 거기서 하루 계셨다. 병세 악화로 병원에만 계시다 돌아가셨지만 충분히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을 알 것 같다”며 가슴 아파했다.
다시 모니터로 돌아와, 심진화와 김원효는 두 모들에게 손주를 기다리시는지 질문, 두 사람은 “그렇다”고 말했다. 김원효도 “2세애 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 사진보니 그런 감정이 들어, 아버지가 날 안고 있는 사진 한 장, 그 사진을 보니 뭔가 나도 아이를 안는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고 했다.
김원효는 심진화에게 “올해 한 번 노력해볼까”라고 했고, 심진화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 심진화는 “두 어머니들에게 미안해, 10년간 진지하게 손주계획에 대해 말해본 적 없어 죄송하다”면서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 가족 뿐이다”면서 “내 사랑은 가족 뿐”이라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는 탈모인들의 만남을 예고하며 김학래와 임미숙 집으로 향했다.김지혜는 “탈모 모임을 만들어라, 모발 이식인들의 모임”이라 말했고 박준형도 “사실 연예계에 모모임에 들어올 신규회원들 정말 많다”면서 “일단 정준하와 이휘재”라고 하자 김학래도 “이휘재는 나한테 전화해 상담까지 받았다”고 했다.
이어 김수용과 김한석도 언급, 김한석은 세 번이나 했다고. 김수용과는 전화통화를 했다. 김수용은 2번 비절개 이식을 했다며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상준과도 영상통화했고 이상준은 5천모 이식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지헌도 8천모를 이식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음은 홍석천과 전화연결했다. 모발 이식의 꿈을 묻자 홍석천은 “어릴 적 꿈? 모발이식의 기술을 기다렸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모두가 홍석천에게 문신을 추천하자, 성공한 사례인 구준엽을 언급한 홍석천은 “원래 그 섭외 나에게 먼저 와, 그 많은 업체들을 거절했다”고 비화를 전하며 “‘모모임’ 입학 신청서 있으면 달라”고 적극적으로 나서 웃음을 안겼다.
이에 모두 “탈모르 파티”를 외치며 춤을 췄다. 모니터를 보던 서경석은 “탈모 진행 중도 들어갈 수 있냐”면서 “아까 처음부터 이걸 언제 얘기할까 고민했다”며 15년 전에 모발이식을 했다며 뜻밖에 ‘탈밍아웃’을 전했다. m자 탈모가 걱정되어 880모를 심었다고.
옆에서 듣던 김원효는 “심진화도 이 모임에 들어가야한다”며 폭로, 모두 “여자 최초로 탈밍아웃이냐”고 질문, 심진화는 “태어날 때 대머리로 태어나, 3살까지 한 올도 안 났다”면서 “여자 탈모도 심각해, 탈모가 창피한 것이 아니다, 부분 가발도 있어”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에 모모임 회장인 김학래가 “심진화는 수석이사로 올리겠다”고 임명(?)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말미 최초로 탈밍아웃 고백한 서경석은 “우리끼리 아니면 탈모얘기를 어찌하냐”며 다음 모모임 모임 기대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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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