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그룹 샵의 해체 이유를에 대해 "서지영 때문"이라고 솔직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돌직구 발언에 듣는 사람들은 일동 당황하고 말았다. 하지만 배우 겸 가수 차은우만 예외라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사부는 '실패스티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실패인들과 만나 미팅을 진행했고 이지혜를 비롯해 솔비, 심수창, 박성호, 이진호, 김용명이 지원자로 등장했다.
탁재훈과 이상민은 이지혜에게 샵의 해체 원인에 대해 궁금해하며 "본인도 엮인 거 아니냐. 누구 탓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혜는 "서지영 탓"이라고 실명 거론 답을 해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1997년생인 차은우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샵 해체는 2002년 발생한 일이다.
깊은 불화를 겪었던 이지혜와 서인영이지만 현재는 화해한 상황. 이지혜는 이 같은 발언과 함께 "지금은 절친이다. 재미있자고 말한거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과거 이지혜는 한 방송에서 샵 활동 당시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잘 되고 있을 때 해체해서 아쉬웠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던 바. 또한 샵의 멤버였던 서지영과의 과거 불화설과 관련해 “화해해서 잘 지내고 있지만 계속해서 돌고 돌 이야기”라고 말하며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던 바다. "당시 선빵은 내가 날렸다"라는 농담을 남기기도.
이지혜는 또한 자신의 SNS에 "10여년이 지난 이야기지만 한때의 큰 사건(ㅋㅋ)은 이제 시간이 흘러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고.. 돌아보니 소중한 인연들을 놓치고 살았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 때 철없이 사고친(?) 제 동생 지영이와 저는 이제 서로의 소중함과 감사함 그리고 진심 어린 화해를 통해 사랑을 배워가는 중입니다”라고 서지영과 완벽히 화해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그리고 이런 시간 속에서 저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위해, 저를 응원해주시고 끝까지 격려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해보겠습니다. 진짜를 노래해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후 이지혜는 방송인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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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 켑처, 이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