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우식이 무차별 폭행을 당한지 2주만에 가해자를 찾았다. 박우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호하게 처벌을 요구했다.
박우식은 22일 OSEN과 인터뷰에서 "가해자를 찾았다. 경찰에서 연락을 해서 찾았고 합의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서 처벌을 원하고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25일에 피해자 조사를 받는다"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박우식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모 식당에서 소속사 직원과 식사를 하던 중 괴한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괴한은 박우식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이 가했다. 소속사 직원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자 욕설과 폭언을 하며 놓아주었고 자리를 피하던 박우식을 따라 나오면서 다시 한번 욕설과 폭언을 했다.
박우식은 폭행 이후 큰 충격을 받았다. 박우식은 폭행을 당한 이후 OSEN과 인터뷰에서 "사건 이후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집에만 있는 상태다"라며 "악플을 달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너무 놀라서 하루 종일 눈물만 흘리고 있다"고 고통을 털어놨다.

박우식이 폭행을 당한 사실이 널리 알려졌지만 사건이 조작이라는 의혹도 제기 됐다. 박우식은 지난 21일 종로경찰서를 직접 방문해서 고소장을 제출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공개했다. 박우식은 현장 상황을 담은 녹취 파일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추가로 밝혔다.
박우식을 폭행한지 2주만에 가해자를 만났다. 경찰을 통해 연락해온 가해자는 술에 취해 기억을 못했다고 변명했다. 박우식은 "가해자는 술에 취해서 그런 행동을 해서 전혀 몰랐다고 주장한다. 술에 취하면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박우식은 변함없이 고소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고소를 취하할 생각이 정말 없다. 지금 와서 사과를 하면 무슨 의미가 있냐. 고소 전에 연락이 오길 기다렸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용서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우식은 지난 2010년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해 스스로 커밍아웃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MBC '다큐 소나기', SBS '궁금한 이야기Y', YTNSTAR '특종 헌터스' 등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