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이 한때 예명으로 활동했지만, 다른 스타들과 달리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강호동의 밥심’에는 인교진이 출연해 강호동과 남창희를 만났다. 이날 인교진은 “혼자 토크쇼에 나오게 돼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2000년에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인교진은 “저는 중고 신인이었다. 당시 오디션을 보러 가면 제가 '6년째 신인 배우'라고 소개했다. 그때 면접관들이 ‘이제 신인은 빼도 되지 않겠냐’고 할 정도로 계속 신인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제 조금 피었다"라고 전성기임을 실감했다.
그는 이어 “MBC 공채 탤런트로 들어가면 잘 될 줄 알았는데, 한 4년째 놀다 보니 단역만 했다. 좋은 배역은 못 맡았다. 그게 이름 때문인가 싶었다"며 "당시 현빈 공유가 예명을 쓰길래 저도 작명소에 가서 예명을 ‘도이성’으로 바꿔 4년 동안 활동했다”라고 회상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