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해녀듀오 "해녀 수입? 하루 30만원 번 적도 있어" 후배영입ing ('물어보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3.23 08: 19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젊은 해녀 듀오가 해녀 수입을 전하며 ,후배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2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서장훈, 이수근의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부 사연자가 방문했다. 아내가 고부갈등이 심해져 고민이라며 육아 부분에서도 충돌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친정엄마를 사돈이 아닌 ‘저쪽 엄마’라 부르신다”면서 상처받은 일화를 전했다. 

두 보살은 “시어머니에 대응하기 보다 이해하는 척이라도 하면서 서운한건 남편한테 다 풀어라”면서  고부갈등엔 남편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어머니도, 아내도 남편이 잘 다독여줘야한다”면서 “어른을 모시고 함께 사는건 쉽지 않을 일, 밖에선 며느리 칭찬만 하고 다닐 것, 좋은 것만 생각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날 거제에 사는 30대 해녀 듀오가 방문했다. 해녀된지 6년차라는 이들은 가장 오래 숨참기에 대해 묻자 “시작했을 땐 3분 30초 참았는데 물 밖에선 5분이나 참을 수 있다, 하다보면 (폐활량)숨 참는 것도 늘어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들은 “시작때도 최연소 해녀인데 지금도 여전히 최연소 해녀”라면서 “해녀란 문화가 세계적으로 가치를 받고, 소중히 지켜야하는 우리의 문화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세대에 해녀 명맥이 끊길까 걱정, 후배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후배 해녀 영입작전에 나선 이들은 해녀 장점에 대해 전하면서  “하루 수입? 30만원인 적도 있어, 1년에 한 번 오는 귀한 날”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보살들은 “두 사람이 밝은 모습 보니 웬만한 회사다니는 것보다 수입이 괜찮은 편 같다”면서 “해녀 장점이 많은 직업이다, 과정이 힘들지만 잘 훈련되고 안전한 잘 지키면 평생 직장이다”며 매력만점인 해녀의 세계가 계속될 수 있길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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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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