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내 사랑" 김소현♥나인우, 더 애틋해졌다‥나인우, 특훈→무인의 길로 ('달뜨강')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3.23 07: 01

‘달이 뜨는강’에서 나인우가 득도한 후 무인으로 거듭났으나, 처음 인간의 피를 본 후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김소현과 황영희를 구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는 모습이 예고됐다.  
22일 방송된 KBS2TV 월화 드라마 ‘달이 뜨는 강(달뜨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모 사씨(황영희 분)는 온달(나인우 분)과 평강(김소현 분)이 검을 잡고 연습하고 있는 것을 알아챘고 “네들 뭐하는 거냐”며 소리쳤다. 알고보니 온달의 아비인 온협(김하늘 분)이 온달이 무인이 되지 않길 바랐기 때문. 

온달은 사씨를 다시 찾아가 “아버지가 살아서 반대했다고 해도 칼을 잡았을 것,내가 원하는 거다”면서 “대장부되는 것이 내꿈이니 허락해달라”고 무릎 꿇고 빌었고 사씨는 “지팔자 지가 망치겠다는데 내가 무슨 수로 막겠나”며 대답을 피했으나 결국 이를 받아들였다. 
다음날, 평강은 온달에게 “이제부터 우리가 잘해야한다, 수련에 집중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사부에게 배워야한다”면서 “내 실력으론 무리다, 나보다 무공이 깊은 스승에게 배워야한다”며 온달과 함께 스님(조태관 분)을 찾아갔다. 
평강은 스님에게 “우리 달이, 훌륭한 사부를 만나면 고구려에 큰 인재가 될 것”이라 했고 스님은 “감히 온협 장군의 자녀를 가르칠 수 있을까 싶다”고 했다. 온달은 “안 한다”고 했으나 평강은 “너의 아버지와 고구려를 지킨 당대 최고 무장이셨다”고 스님을 소개했고, 이어 스님에게도 온달을 부탁했다. 
온달은 “정말 날 두고 가냐, 너 보고 싶어지면?”이라 앙탈을 부리자 평강은 “참아라, 나도 참을 게”라고 말하며 온달에게 입맞춤했고, “믿고 기다릴게 내 남편”이라 말하며 응원했다. 온달은 그런 평강에게 다시 입맞춤하며 “몸 조심해라 내 부인”이라 말하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온달은 스님과 본격적으로 무예 훈련을 시작했다. 그 사이 평강은 궁에 있는 유모를 찾아가 태자 소식을 물었다. 이어 고건이 근위대장이 되었단 소식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꼈다. 
평강이 태왕(김법래 분)을 몰래 찾아갔다. 이어 유민들과 의기투합해 힘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평강은 “어머니가 남겨주신 과제”라면서 “아버님과 태자를 위해 가야할 길, 소녀가 해낼 것”이라며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 고건(이지훈 분)이 근위대왕이 된 사실을 물으며 고건을 멀리할 것을 당부했다.
태왕은 “고원표(이해영 분)의 세상은 머지않아 끝날 것”이라며 작전을 짰다. 고원표는 고건으로부터 진필과 김평지가 왕실을 다녀간 사실을 들었고  고원표는 “때가 되었구나, 그간 적어놓은 살생부를 펼쳐야지, 누가 살아남을 것 같으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고원표는 “살생부 꼭대기 이름이 둘 남았다”면서 “태왕의 딸과 온협의 아들”이라며 평강과 온달을 타깃으로 정조준했다. 
온달은 오랜 수련 끝에 밝은 빛을 받으며 달리진 모습을 보였다. 스님도 “한달은 족히 걸릴 줄 알았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온달은 평강을 보고 싶어하며 “무예는 다녀와서 배우겠습니다, 스승님”이라 말하며 득도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사씨는 두 사람을 떠나기로 결정, 마침 평강이 이를 알아채며 사씨를 붙잡았다. 이때, 고원표가 시킨 전사들이 들이닥쳤고, 사씨가 평강을 대신해 화살을 맞았다. 평강의 목숨도 위험한 상황. 마침 수련을 마치고 돌아온 온달이 칼을 들고 적으로부터 평강과 유모 사씨를 구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사람을 칼로 베며 피를 본 온달은 눈물을 흘렸고, 평강은 “고원표 명령으로 우릴 죽이려는 사람인 것, 네 잘못 없다”며 그런 온달을 달랬다. 그러면서 묘에 묻힌 사람이 온달의 아비인 온협임을 전했고, 온달은 온협의 묘 앞에서 “제 여인을 지키겠다”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특히 평강이 온달에게 "내가 널 이용하려 속인 것"이라며 눈물 흘리자 온달은 "넌 내가 선택한 운명, 내 각시, 내 사랑"이라며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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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달이 뜨는 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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