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가 가상 결혼생활을 했던 '전남편' 김영철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송은이가 독립 3주차에 맞아 방송인 김영철과 배우 정성화를 초대했다.

화면을 보던 붐과 김희철은 "패션감각이 남다르다"며 "김영광씨 느낌 난다"며 설레했다. 초대받은 친구는 '송은이의 가상 전남편' 방송인 김영철. 송은이는 "오랜만에 보면 되게 반가운 친구다"라며 "처음으로 독립했는데 밥 좀 해주고 싶어서 불렀다"고 밝혔다.

집을 본 김영철은 "드라마 세트장 같아"라며 "드라마 속에 여주 집 같다"며 질척댔다. 이에 송은이는 "여기는 남주는 없고 여주밖에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2017년부터 4년째 상상 결혼에서 못 빠져 나오고 있어"라며 "4년이 지나던 10년이 지나던 그때 추억을 떠올릴 수 밖에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집들이 요리를 준비했고, 이를 보던 악동뮤지션 멤버 수현은 "어머 이게 무슨 프로그램이에요? 키 차이가 너무 좋아요"라며 설레했다. 남자 2호 배우 정성화가 도착하자 남자 1호 김영철은 "우리집에 온 걸 환영해"라며 이야기를 했다.

이날 정성화는 "내가 가는 캠핑용품 점마다, 누나(송은이)와의 친분을 과시하더라"라며 "누나가 안 산 것 중에 갖고 싶은 거를 골라왔다"며 집들이 선물을 공개했다. 이에 송은이는 "이거 사고 싶어하던 건데"라며 행복해 했다. 반면 김영철은 집들이 선물로 커플 운동화를 공개했다. 이에 송은이는 "운동화는 너무 예쁜데 왜 커플 운동화야! 못신어"라고 분노했다.

송은이는 "김영철은 정말 좋은 동생. 스마트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매너있다"며 칭찬했다. 이어 "하지만 말이 너무 많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게 있다. 나만 바라보지 않는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수현은 "반전 매력이네요"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반전이라면 반전이죠"라고 응수했다.
김영철과 송은이는 2017년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으로 부부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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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독립만세'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