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미나리', 힘든 나날들 중 반짝이는 아름다운 순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3.23 09: 26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주연 배우 한예리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한예리는 패션지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담아앴다.
한예리는 인터뷰를 통해 "'미나리'는 힘든 날들을 보내는 와중에 반짝이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마주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인 것 같다"고 말하며 "영화를 보는 내내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 "영화의 대본이 한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텍스트에 담긴 뉘앙스를 모두가 공유하며 공감했기에 촬영 현장에서 서로 흔들리지 않고 연기할 수 있었다"는 말로 '미나리' 팀의 끈끈한 유대감에 대해 말했다. 

또 한예리는 "함께 작업한 사람들과 만나온 친구들 등의 좋은 관계에서 받는 에너지가 굉장히 크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예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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