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가 육아맘의 현실을 보여줘 보는 이들에게 공감을 안겼다.
김미려는 23일 자신의 SNS에 "이제 슬슬 아침마다 일어나는게 싫지? 일찍 자라..증맬루.."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래도 너는 일어나면 아직 어려서 정신이 말똥말똥 하지? 엄마는 너희 다 보내고 나니 졸립다"라며 "자유시간이다...꿀잠 좀 자볼까..커피를 먹어도 졸린 건 뭘까....두 시간 후에 보자~ 모아찡..."이라고 적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라고 덧붙여 육성으로 들리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미려의 딸 정=모아 양이 침대 위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눈이 ‘왕방울’만한 모아 양이 아침 식사로 시리얼을 먹고 있다.
한편 김미려는 배우 정성윤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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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미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