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개구쟁이 같은 매력으로 봄을 만끽했다.
임영웅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꽁꽁 싸매고 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 좀만 뛰어도 땀나네 벌써 봄이구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겨울 점퍼를 입고 지퍼를 목 끝까지 올려 방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마스크에 모자까지 완벽하게 뒤집어 쓰고 있어 보는 이들을 헛웃음 짓게 만든다.
임영웅은 최근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와 로제를 꺾고 생애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트로피를 든 그는 “생각도 못했는데 감사하다.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상이다. 영웅시대 팬분들 감사드리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기세를 몰아 임영웅은 23일 SBS MTV ‘더쇼’ 등 음악 방송에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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