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김나영)가 워킹맘으로서 갖는 심경을 솔직하게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나는 휴일이 없다. 모든 워킹맘들이 그렇듯. 나는 밤새 일하고도 아이랑 시간을 같이 못 보낸 죄책감이 더 큰 죄인이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나쁜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써도 매일매일 눈치가 보이고 극단적인 생각이 든다"라고 토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더불어 "나는 제대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고…그냥 내가 없으면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달 SNS를 통해 싱글맘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그는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 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켰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존재다.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습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라며 아이의 존재를 알렸다. 또 "제 삶의 원동력이며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평생 지켜야 할 존재기에 저는 매일 지치고 힘들어도 힘을 낸다. 소중한 만큼 많은 분들께 저의 개인사를 이야기하는 데 있어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었다”라며 고백에 이르기까지 쉽지 않은 마음이었음을 털어놓았다.
"한 손으로 원고하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 밥을 먹이며 지나온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 여전히 애기 언어가 또래보다 느려서 치료실 다니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18년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했으며, 웹툰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와 공개 열애 중이다.
- 다음은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나는 휴일이 없다. 모든 워킹맘들이 그렇듯. 나는 밤새 일하고도 아이랑 시간을 같이 못 보낸 죄책감이 더 큰 죄인이다.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나쁜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써도 매일매일 눈치가 보이고 극단적인 생각이든다.
나는 제대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고..그냥 내가 없으면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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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