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진이 디퍼런트컴퍼니의 새 식구가 됐다.
23일 디퍼런트컴퍼니 측은 “개성 있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하여 눈도장을 찍어 온 이상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상진은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풍부한 잠재력을 보유한 배우다. 본인의 매력과 가능성으로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도록 향후 활동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상진은 2017년 제7회 피어선 영화 페스티벌 경쟁작 ‘불타는 뇌`를 비롯해 `펜과 칼`, `사欲`, `이면`, `눈 먼 행운`, `가기 싫습니다`, `임상시험`, `유튜버 K` 등 독립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으며, 다수의 독립 영화 출연을 통해 연기 내공과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화제 드라마 tvN ’여신강림’에서 누구보다 발 빠른 새봄고 소식통 안현규 역으로 활약해 성공적인 드라마 데뷔를 마쳤다. 함께 호흡한 문가영(임주경 역), 차은우(이수호 역), 황인엽(한서준 역) 등 같은 반 친구 누구와 붙어도 폭발하는 케미스트리와 유머러스한 리액션으로 캐릭터를 재치있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으며, 그가 함께한 ‘여신강림‘의 방송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는 억대 뷰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연극 무대와 광고에서도 이상진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는 연극 '방과후 앨리스', '우리 읍내', '분노여행'과 다양한 광고의 모델로 활동하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본인만의 다채로운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할 이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이상진이 새 둥지를 튼 디퍼런트컴퍼니는 배우 이영진, 차미경, 타쿠야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이자 에이전트 사업과 해외 원작 IP 라이센싱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연예기획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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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퍼런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