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설' 심진화 "♥김원효와 결혼때 48kg→5년 뒤+28kg 쪘다" 깜짝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3.24 04: 54

‘비디오스타’에서 심진화가 임신설이 돌았을 정도로 살이 쪘던 과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기만성 꽃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김원효, 심진화 부부, 그리고 차청화, 박혜나가 출연했다. 네 사람은 인사하자마자 댄스 신고식으로 분위기를 후끈 띄우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다양한 토크 속에서도 김원효는 개그맨 탈락 이유로 신비감이 부족했다면서 “공채 합격 전에 방송을 먼저 시작해, 활동 중에 공채 타이틀을 따려했다”면서 “제작진과 다 아는 사이라 신비감이 없어 잘 안 먹혔다”며 데뷔 비화를 전했다. 
대표 코너로 ‘비상대첵 위원회’를 언급, 그 시절 외워야했던 어마어마한 대본량을 보자 김숙도 “난 이거 못 한다”며 깜짝 놀랐다.대사가 길어진 이유에 대해 김원효는 “말 잘하는 선배들 보고 계기가 됐다”며 즉석에서 원맨쇼와 가까운 콩트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심진화는 개그 프로그램 전국민 사랑을 받았던 ‘웃찾사’ 공연 당시를 떠올렸다. 박나래는 심진화가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동했던 때를 언급, 2011년도 결혼했을 때는 48키로 였다고 했다. 심진화는 “2016년에 28키로 쪄서, 임신설도 있었다”고 셀프디스, 2017년엔 22키로를 감량했다고 했다. 
김원효에게 3년이 지난 지금의 심진화의 모습까지 어떤 모습이 가장 좋은지 묻자 김원효는  “아내의 올해 모습 가장 기대된다”면서 “저 중에 고르라면 2016년 때 모습”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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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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