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최근 남편의 팬티를 모자이크한 사진을 업로드해 화제를 모은 장영란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영란이는 SNS 너무 올리더라"며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장영란을 향해 눈살을 찌푸리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은 "며칠 전에 팬티 뭐야"라며 박명수의 말을 거들었다. 앞서 지난 16일 장영란은 개인 SNS에 "오늘도 공평하게. 팬티바람 남편님은 오늘도 한 명씩 꼬옥 안아준다"라며 딸, 아들에 이어 자신을 안아주는 남편 한창의 사진을 업로드한 바. 특히 장영란은 팬티만 입고 있는 남편의 하반신을 모자이크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아내의 맛' 홍현희는 "한창 형부가 퇴근하고 나면 늘 한 사람씩 코알라식으로 안아준다면서 아이들 사진과 영란 언니가 올라탔는데 팬티가 보인 거지. 그걸 자기 스스로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모자이크 팬티'라고 기사가 났다"며 장영란의 팬티 모자이크 이슈를 언급했다. 제이쓴 또한 "솔직히 말해서 그런 사진은 잘 안 올리지 않냐. 모자이크 처리 할 거는"이라며 장영란을 몰아붙였다.
그러자 평소 돌직구 화법으로 대중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는 박명수는 "현희야 SNS 팔로우 끊어버려"라고 털어놔 '아내의 맛'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남편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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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