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중년비만 뱃살 경고에 “♥백종원 뱃살 귀엽다고 했는데..” 걱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3.24 07: 45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뱃살을 걱정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중년을 괴롭히는 질병 비만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박용우 의사는 “비만은 질병이면서 증상이다. 몸에 염증이 있으면 통증이 오고 열이 오르는데 그 열을 낮추려면 내 몸 속에 염증을 떨어뜨려야 하는데 해열제를 먹었다고 해서 염증을 떨어뜨린 게 아니다. 내가 살이 찌는 증상이 나타났다는 건 내 몸 속에 신진대사나 대사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다”고 설명했다. 

홍지민은 “살 찌는 거 안 좋다는 거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약간 나이가 있으면 너무 마르면 없어보인다. 안타까워 보인다”고 했다. 
서재걸 의사는 “나이가 들면 배가 나오는 거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나이 들어도 살 안찐 사람 있다. 안아프게 늙어가려면 뱃살이 나오면 안 된다. 뱃살이 치매, 혈관 질환, 중풍의 위험인자라고 인식할 필요가 있다.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 치매, 중풍, 고혈압, 당뇨에 첫 발을 내디딘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소유진은 “어떡하지? 남편(백종원) 뱃살 귀엽다고 그랬는데 안되겠다”며 걱정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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