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시은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천계영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인 ‘좋알람'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청춘들의 케미스트리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좋알람 어플의 등장 4년 후 성인이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가운데, ‘당신을 좋아할 사람'과 ‘당신이 좋아할 사람' 리스트를 알려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좋알람 2.0 버전이 인물들은 물론, 사회에도 큰 영향을 끼치며 한층 짙어진 삼각 로맨스와 한 뼘 더 성장한 이들의 이야기가 기대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김시은은 극중 인기 인터넷 쇼핑몰의 주인이자 모델인 ‘이육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좋알람 하트 3,000개를 모아야 회원이 될 수 있는 ‘배지클럽’에 입성한데 더해 누가 봐도 빛나는 비주얼의 남자친구, 화려한 셀러브리티의 삶을 누리는 육조는 선오가 자신의 좋알람을 울리지는 않지만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믿는 인물이다.

지난 12일 시즌2가 공개되어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김시은의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화려한 셀러브리티 ‘이육조’로 완벽 변신한 김시은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시은은 레몬 컬러의 투피스에 크롭티를 스타일링한 채 포즈를 취하며 상큼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발하는가 하면, 깔끔한 화이트 셔츠와 파스텔 톤의 의상을 사랑스럽고도 청순하게 소화하기도.
특히 스틸 속 알 수 없는 애잔한 눈빛과 눈물을 비추는 모습은 ‘이육조’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Love Alarm
김시은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더욱 깊어진 서사 속에서 새로운 육조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좋알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던 바. 이번 시즌2에서 어떤 감성과 캐릭터 표현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공개 직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