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이태원 술집 결국 철거 "인수할 분 없어"…김송 "잘된걸거야" 위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3.24 09: 29

클론 강원래가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술집을 결국 철거한다.
강원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넘게 마음 고생하다 결국 문닫고 ‘문나이트’ 인수자 기다리다 지쳐 이젠 ‘문나이트’ 이름 자체를 포기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달 안데 음향, 조명, 디제이, 바닥, 벽, 간판까지 다 뜯어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기다릴겁니다. 권리금을 포기했고 보증금 중 1원이라도 받았으면 하는데 그동안 ‘문나이트’에 관심 가져 주신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고 말했다.

강원래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빨간 배경에 ‘문나이트 인수하실 분 없어 철거합니다’는 문구가 담겼다. 또한 술집 내부의 인테리어들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강원래의 철거 결정에 아내 김송은 “잘된걸거야”라고 위로했다.
한편, 강원래는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가게 운영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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