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로 오랜 기간 활동을 하지 않던 김찬우가 돌아왔다. 6년의 섭외 끝에 '불타는 청춘'으로 돌아온 김찬우는 자신의 상처를 솔직히 고백했다.
김찬우는 지난 23일 방영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6주년 특집을 맞이해 출연한 김찬우는 50살이 넘은 나이에도 변함없이 활발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활발한 모습 뒤에 아픔은 있었다. 김찬우는 동해로 오기 위해 터널이 없는 도로를 피해 일찌감치 출발했다. 김찬우는 "터널 때문에 중간에 내려서 한 시간 반동안 고민하면서 왔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김찬우는 무려 20년 넘게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다. 김찬우는 "활동할 때는 약을 먹고 일했다. 잠잠하다 심해지다. 감기처럼 왔다가 사라지는 것도 있고 계속 남아있는 것도 있다"고 고백했다.

김찬우 역시 공황장애의 정확한 이유를 몰랐다. 김찬우는 "공항장애 때문에 일도 등한시 했다. 여기에 가족사가 겹쳤다. 형이 돌아가셨다.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껴서 방송하는 것이 시간이 아깝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김찬우가 털어놓은 공황장애 증상은 다양했다. 김찬우는 "터널에 들어가면 온 몸이 불타는 것 같고, 숨도 못쉬고 어딜가는 것도 힘들고 누굴 만나는 것도 힘들다"고 털어놨다.
김찬우는 6년전부터 계속 된 '불청'의 섭외도 거부할 수밖에 없었다. 김찬우는 "초창기에 '불타는 청춘' 섭외 왔을때도 그래서 못나왔다. 제가 큰 결심해서 왔다"고 자신감있게 말했다.

김찬우는 자연스럽게 청춘들과 어울렸다. 특히나 오랜 고민 끝에 출연한 만큼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엄청난 양의 식재료와 햄버거 세트를 준비하며 남다른 정성을 보여줬다.
김찬우의 열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동해안에 입수를 해보고 싶다고 밝히면서 아직도 추운 3월의 바다에 거침없이 입수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힘겨운 공황장애를 딛고 다시 방송에 출연한 김찬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