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김미려, 워킹맘 비애 토로 “딸, 교실에 안 들어가.. 내가 웃는 게 아냐”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3.24 15: 06

개그우먼 김미려가 워킹맘의 비애를 털어놨다.
김미려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워킹맘의 비애... 일하러 나왔는데 모아찡이 교실을 안 들어 간단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딸 모아 양이 교실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아빠가 챙겨준 옷이 맘에 안 들고 어제 게임을 분명히 병원 다녀와서 저녁에 한다고 했는데 못했다며.. ㅇ..ㄴ...ㅁ.......으으으으으으으.... 일 끝나고 보자. 지금은 아빠랑 잘 놀고 있답니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미려는 딸에 대한 걱정을 숨긴 채 아무 일 없다는 듯 밝은 미소를 짓고 있으며, 가정사에도 일에 집중해야 하는 워킹맘의 비애를 고스란히 드러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김미려는 배우 정성윤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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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미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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