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가 독보적 감성을 담은 이별 노래로 돌아왔다.
강타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Freezing’(프리징)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16년 발매한 미니 앨범 ’Home – Chapter 1’ 이후 오랜만에 가요계에 돌아오는 강타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분기별로 음원 및 앨범을 발매, 활발한 음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신곡 'Freezing'은 강타의 25주년 프로젝트의 시작.
강타의 이번 신곡 ‘Freezing’은 미니멀한 비트, 감성적인 탑라인과 가사가 돋보이는 알앤비 곡으로, 잊지 못하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녹지 않는 겨울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와 강타의 섬세한 가성이 잘 어우러져 감성을 배가시킨다.

"너처럼 잘 안돼 / 왜 나만 아픔이 쌓여 이렇게 / 떨어진 모든 건 다시 폈는데 / 우리 겨울은 잘 녹지 않네 / 365 freezing / 차가운 말들에 난 갇혀서 / 365 freezing / 반복되는 굴레에 날 버린 채"
또한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리드미컬하고 트렌디한 멜로디 라인을 담은 패션 필름 형식으로 제작되어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를 자랑한다.
H.O.T. 그룹 시절부터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을 발휘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강타는 그간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왔던 바,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강타가 올해 어떤 음악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