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체중 11kg을 감량하고 자신감을 찾은 채 신곡 발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박봄은 24일 자신의 SMS에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각선미를 드러내는 의상을 입은 채 녹음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박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와 함께 박봄은 "드디어 31일에 신곡 ‘도레미파솔’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컴백 준비하기까지 몸도 마음도 힘든 일이 많았는데 믿고 응원해 주고 기다려준 팬 분들께 감사드려요~~3월 31일 오후 6시에 공개될 ‘도레미파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게요^^"란 글을 적었다. "#11kg감량 #2년만에컴백"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다이어트 전문업체를 통해 체중감량에 나선 그는 최근 무려 11kg을 감량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던 바다.
앞서 박봄은 "ADD 치료 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다. 살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 지고 있다"라며 "진짜 저 모습으로 다시 안 돌아 갈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과거 박봄은 주의를 집중 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주위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키는 ADHD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ADD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DD 치료를 위해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봄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했다고.
그럼에도 박봄은 다이어트에 집중했고, 결국 11kg을 감량하며 과거 건강했던 모습을 되찾았다. 뿐만 아니라 박봄은 컴백까지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박봄은 오는 31일 2년 만에 새 싱글 '도레미파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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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봄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