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홍석천이 톱남배우들과의 인연을 밝혔다.
24일 전파를 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연극 '스페셜 라이어'로 똘똘 뭉친 홍석천, 정태우, 배우희 그리고 일일 부팀장 양준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초반 탈락을 예상했던 양준일은 생각보다 선전했다. 이에 준일은 “너무 놀랐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일은 8단계에서 탈락했다.
홍석천이 이태원의 가게를 그만뒀을때 상가주민들이 플래카드를 걸어주기도 했다고. 이에 석천은 “정리하면서 마음이 안 아프다면 거짓말이고, 모두가 힘든 시기다. 올해 안에 이태원에 복귀할까 생각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이를 들은 용만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남자다”라고 석천을 칭찬했고, 이를 들은 석천은 “다른 건 다 창조할 수 있는데 머리카락은 창조할 수가 없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석천은 예전에 이태원에서 조엘을 보고 잘될거라고 생각했다고. 이에 조엘은 “10년 전에 친구랑 형님 가게에 밥 먹으러 갔다. 엔터 쪽에서 일 안하고 있으면 생각해보라라고 했다. 한 달 후에 첫 소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라고 말하며 석천 덕분에 연예계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엘은 “그때는 핸드폰도 친구도 없었다. 형님이 항상 가게에 계셔서 제 힘든 일 다 들어주시고 서비스도 많이 주셨다”라고 말하며 미담을 전했다.

석천은 “이제 가게가 망해서 집으로 초대했더니 안 오더라”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조엘은 당황하며 “초대 안 했다. 초대해주시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석천은 “내가 찍으면 잘된다. 현빈씨는 고등학교 때 모델을 같이했다. ‘태평(현빈)이 너는 연기를 해야해’라고 말해 (현빈씨가) 연극영학과를 진학해 잘됐다. 또 김우빈씨가 모델만 하고 있었다. ‘너 모델만 하면 안된다 연기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한류스타가 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석천은 요즘에 뜨는 스타인 황인엽을 언급하기도 했다. 석천은 “(황인엽씨한테) ‘모델보다는 연기해야해. 연기 선생님 소개시켜줄게’라고 해서 지금의 황인엽이 됐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요즘 지켜보고 있는 연예은은 빅톤의 허찬이라고. 석천은 “미소, 음성, 눈빛을 본다. (빅톤의 허찬은) 삼박자가 고루 갖춘 친구다. 연기해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의 승리는 대한외국인팀에게 돌아갔다. 석천은 “홍석천이 퀴즈 잘 푼다. 아시겠죠? 팬이었던 양준일씨와 함께해서 즐거웠다. 라이어 많이 보러와주시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