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음주 후 5월 컴백을 선언했다.
성시경은 25일 오후 개인 SNS에 “매니져랑 한잔했습니다 마지막 한잔 소주는 나만 먹고. 회는 살 안 찐다고 하다가 결국 감바스까지. 뭐 마지막 술이 되겠냐만 ㅎ 이제 진짜 노력하려구요 앨범모드”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앨범은 5월에 나옵니다 대단한 앨범은 아니지만 나쁜 앨범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뭐랄까 히트할 거라고 기대도 안해요. 다만 조금 후련해질 것 같아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그리고는 “5월의 행복을 위해 불행한 밤들을 보내봐야겠습니다. 응원해주시길”이라며 “#날씨무엇 #봄이왔구나 #줄돔 #소라 #유동번데기”라며 팬들에게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성시경은 지난해 5월 코로나19 시국임에도 신곡 ‘and we go’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미 정규 8집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만큼 오는 5월 드디어 결과물들이 나올지 팬들의 기대가 폭발하고 있다.
한편 성시경은 2000년 10월 17일 ‘내게 오는 길’로 데뷔해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고 매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탈하게 소통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