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빅보이' 아들 젠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인 사유리는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배고프다는 소리다"라는 글과 함께 젖병 이모티콘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유리의 아들이 유모차에 앉아서 배가 고픈 듯 보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은 젠은 소리를 지르면서 배고픔을 드러냈고, 손짓과 발짓까지 동원해 의사 표현을 제대로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임신할 때 자궁 나이가 48세였다. 지금 만약 아기를 낳는다면 자궁 나이가 60대 정도일 수도 있다. 그래도 할 수 있으면 둘째를 낳고 싶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들을 위해서다. 아빠가 없는데 형제도 없으면 너무 외로울 것 같다. 이런 걸 생각하면 젠을 위해서라도 '목숨 걸고 임신을 해야 되나'라는 생각도 있다"며 애틋한 모성애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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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유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