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역대급 요리실력을 보여주며, 역대급 칭찬을 받았다.
오늘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한고은이 백종원에게 요리실력을 인정받았다.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한고은은 “요리를 할 때 항상 레시피를 찾아본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찾아보는 게 백종원 레피시”라며 “나에게는 요리 선생님이자 랜선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이 날 ‘만남의 광장’ 출연진은 울산에 가자미를 찾아 떠났다. 가자미는 대표 반찬 생선으로 그 종류만 해도 520가지. 어업종사자는 “올해 유난히 가자미가 많이 잡힌다. 3배정도. 늘어난 어획량에 비해 소비가 감소해서 고민이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냉동고 담당자는 “다른 어종 같은 경우는 1년 까지 보관할 수 있는데, 가자미는 처음 보관해 본다. 200톤 정도 된다”며 걱정을 드러냈고, 쌓여있는 재고를 본 백종원은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한고은은 멤버들에게 남아메리카 해안에서 자라는 나무로 만든 천연 방향제 ‘팔로산토’를 선물했다. 처음 보는 나무 조각에 멤버들은 당황했지만 한고은의 선물에 감동했다. 한고은은 “이제 이 향이 돌 때마다 제 생각이 나실지도 몰라요”라며 웃음 지었다.

이 날 점심식사는 가자미구이와, 가자미조림. 가자미를 손질하는 모습에 양세형은 “지금까지 나온 게스트 중에 1티어”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등 뒤에서 지켜보던 백종원도 고개를 끄덕여 한고은의 요리 실력을 짐작하게 했다.

한고은이 가자미 솥밥을 위해 포를 뜨는 모습을 보이자, 양세형은 “인터넷 동영상에서나 나오던 장면”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김희철에게 가자미 손질 방법을 전수하자, 김희철은 “엄마 나 포 떴어!”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의 요리 열정에 멤버들은 혀를 내둘렀다. 양세형은 “카메라 있는데 이 정도면, 카메라 없었으면 바로 때렸을 것 같다”며 “약간 요리하는 스타일이 고든 램지 같다. 요리 잘하는데 성격도 괴팍한 사람”이라고 비유했다. 이어 양세형은 “이번 대결은 의미 없다”며 “이런 고급요리를 어떻게 하냐”고 한탄했다.

가자미 요리대결에서 시식을 마친 동준은 "지금까지 먹어본 솥밥중에 가장 맛있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정성이 엄청 들어간 요리다"며 역대급 칭찬을 했다. 이어 가자미 요리대결에서 고은 희철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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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