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허허벌판 준공식 행에서 무대를 진행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이하 '레코드샵')에서는 코로나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대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날 돈도 시간도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가는 대학생의 사연에 윤종신은 "그래서 다들 주식하나봐. 요즘 화장실가면 다들 주식보느라 화장실에서 안나온다"며 안타까워했다. 규현이 "주식 안하세요?"라고 묻자, 윤종신은 "예전에 하도 디어서 안 한다"며 손사레를 쳤다.
'어디 가 보고 싶냐'는 질문에 웬디는 "멤버들과 리얼리티 여행으로 슬로베니아를 다녀왔다"며 "좋은 추억이어서 다시 가고 싶다"고 밝혔다. 반면 규현은 "슈퍼주니어와 같이 가고 싶지 않다. 어디로 튈지 몰라가지고..."라며 말을 흐렸다. 이어 웬디에게 "여전히 남아있는 sm의 언론플레이가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날 봄날 행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윤종신이 "정말 아쉬운 건 장윤정이지"라며 "가장 아쉬운 축제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그런거 없다. 저는 선 입금 후 시동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특이했던 행사에 대해 "어느날은 준공식 행사에 갔더니, 무대가 그냥 맨땅 밖에 없더라"라며, "트럭을 타고 관객들 앞으로 갔던 기억이 난다. 거의 퍼레이드 였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군대시절 헌혈 하고 있던 국군 장병들 앞에서 노래 부른 적 있다"며 "아직까지도 누워있던 군인들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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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신비한 레코드샵'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