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이지아, 심수련 컴백하고 본격 복수..엄기준=살인 용의자[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3.26 23: 26

‘펜트하우스2’ 이지아가 드디어 정체를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1회에서는 나애교(이지아 분)의 정체가 공개됐다. 과거 심수련(이지아 분) 대신 사망한 나애교의 삶을 살고 있었던 것. 심수련은 로건리(박은석 분)에게 정체를 밝혔다. 죽은 줄 알았던 배로나(김현수 분) 역시 심수련이 살려준 사실이 드러났다. 
주단태(엄기준 분)는 로건리가 미국에서 돌아와 나애교(이지아 분)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나애교가 심수련(이지아 분)임을 알고 찾아간 로건리는 애틋한 재회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나애교는 주단태에게 전화를 해서 로건리가 자신에게 찾아온 사실을 알렸다. 

나애교는 주단태를 속이기 위해서 일부러 그를 부른 것이었다. 주단태가 로건리와의 만남을 알고 있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주단태는 로건리를 끌로 나왔지만 이민 손을 써놨던 나애교로 인해 로건리는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었다. 로건리는 다시 나애교를 찾아갔고, 나애교는 로건리 앞에서 심수련임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심수련은 로건리와 거리를 두려고 했다. 자신이 계획한 일에 방해가 되지 말라고 말하면서도 그녀를 기억해주는 로건리에게 고마워했다. 로건리는 “살아 있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오윤희의 딸 배로나를 살려주기도 했다. 배로나는 병원에서 깨어나 급히 주석훈(김영대 분)에게 전화를 걸었고 살아 있음을 알렸다. 주석훈은 놀라서 병원으로 달려갔고, 배로나와 눈물로 재회했다. 그러나 이내 배로나 사건과 아버지 주단태가 관련돼 있음을 알고 분노했다.
주석훈은 병실에서 엄마 심수련과 재회하기도 했다. 배로나를 살려준 사람이 심수련이었던 것. 심수련은 아들을 보자 나애교인 척 정체를 숨기지 못했고 눈물을 보였다. 죽은 줄 알았던 심수련과 재회한 주석훈 역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심수련이 나애교로 살게된 이유도 공개됐다. 애들이 서재에 갇혀 있다는 연락을 받고 펜트하우스로 향하던 심수련은 로비에서 나애교를 만났다. 나애교는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보고 싶다면서 대신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심수련 대신 나애교가 펜트하우스에 들어갔다가 주단태에게 살해당했던 것. 심수련은 아이들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마음이었다.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공조를 제안했다. 천서진은 주석훈의 도움으로 몰래 빠져 나가서 오윤희를 만났고, 배로나 사건과 관련해 하은별과 자신, 그리고 하윤철(윤종훈 분)이 저지른 일을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오윤희에게 배로나 사망 장소에 주단태도 있었음을 밝혔다. 오윤희는 천서진을 완벽하게 믿지는 못했지만 사실대로 말하겠다는 천서진의 모습에 흔들렸다.
오윤희 역시 나애교가 심수련임을 눈치 챘다. 오윤희는 주단태가 탐 내던 주혜인 명의의 땅을 나애교에게 넘기게 됐다. 계약을 하면서도 오윤희는 심수련을 이용해 살았던 나애교를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나애교는 오윤희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나애교는 오윤희에게 배로나 사망 사건 장소에 있던 하은별(최예빈 분)의 목걸이를 보여줬고, 오윤희는 나애교가 한 말로 인해 그녀가 심수련임을 직감했다.
주단태를 향한 심수련(나애교)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나애교는 개발 발표를 앞두고 천수지구의 땅을 주단태 몰래 처분했다. 주단태가 그토록 가지고 싶어 했던 오윤희 명의의 땅을 계약했다가 발표 전날 계약을 파기한 것. 주단태는 오윤희로부터 그 사실을 듣고 분노했다.
주단태는 나애교에게 분노했다. 그의 허락도 없이 땅을 모두 팔아 넘긴 것에 분노해 폭력을 사용했다. 주단태는 “나는 끝까지 너를 믿었는데 왜 이런 짓을 했냐”고 소리쳤고, 나애교는 “내 살길을 찾은 것”이라며 당당하게 나왔다. 주단태는 나애교에게 폭력을 사용했고, 때 마침 로건리가 등장해 나애교를 구해줬다. 
심수련은 자신을 지키려다 로건리가 위험에 빠질까봐 걱정했다. 나애교가 자신 때문에 죽은 만큼 로건리도 주단태로부터 무슨 일을 당할까 걱정한 것. 로건리는 그녀의 복수를 돕겠다며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나애교가 또 다시 공격당하는 내용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주단태로 보이는 괴한이 나애교를 차로 밀어서 쓰러뜨렸고 화장터로 데려가 태우며 죽음을 암시한 것. 다음 날 주단태는 나애교 살인 용의자로 체포됐다. 천서진은 놀란 척 했지만 연행되는 주단태를 보며 미소 지었다. 천서진은 경찰 조사에서 주단태의 비밀 서재와 엘리베이터의 존재를 알려줬다.
주단태의 서재에서는 유골함이 발견되기도 했다. 주단태는 술을 마신 후 기억을 잃은 상황에서 나애교의 살인 용의자로 몰리자 당황했다. 또 오윤희가 증인으로 등장해 주단태가 “나애교를 죽이겠다”라고 말한 녹음 증거를 제시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 심수련이 등장했다. 심수련은 주단태에게 감금당해온 것처럼 꾸며 주단태를 무너뜨릴 계획이었다. 경찰은 나애교가 머물던 별장 지하에서 감금당한 척 연기하는 심수련을 발견했다. 심수련의 복수가 시작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시작됐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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