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도 사과 "'조선구마사', 배우가 줄 영향 깊이 생각 못해" [전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3.27 17: 41

‘조선구마사’ 사태와 관련해 장동윤, 이유비, 박성훈, 감우성에 이어 배우 정혜성도 사과문을 남겼다. 
정혜성은 27일 오후 개인 SNS에 “제대로 된 역사인식을 갖고 작품에 임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며 “개인을 너머 국민으로써, 무엇보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제가 참여한 작품이 대중들에게 줄 영향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한 저의 부족함입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조선구마사’에서 정혜성은 국무당의 도무녀 무화 역을 맡아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했다. 하지만 이 작품음 첫 방송 이후 2회 만에 역사 왜곡 논란에 부딪히며 편성 취소됐고 배우들도 줄줄이 무지했다며 사과하고 있다. 

배우 정혜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다음은 정혜성의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정혜성입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 제대로 된 역사인식을 갖고 작품에 임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글을 올리는 이 순간까지도 혹 저의 행동이 제 생각과는 다르게 또 다른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라는 마음에 무겁고 또한 조심스럽습니다.
개인을 너머 국민으로써, 무엇보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제가 참여한 작품이 대중들에게 줄 영향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한 저의 부족함입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가 걸어가는 길에 있어 개인 그리고 배우로서 한 보 한 보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내딛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정확한 역사의식을 갖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더욱더 성숙한 배우이자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정혜성 올림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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