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귤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김옥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옥빈과 매니저는 차안에서 만났고 김옥빈은 차안에 있는 카메라를 보며 신기해했다. 이어 촬영 스케줄을 확인했고 김옥빈은 차 안에 있는 귤을 하나 집었다. 매니저는 "오늘은 조금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옥빈은 "오늘은 귤 아니고 한라봉이지"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매니저는 제작진에게 "하나에 꽃히면 그것만 드시는 편이다. 요즘 귤에 꽂혀있다. 일주일에 거의 2~3박스를 먹는다. 눈 앞에 있으면 다 먹는다"고 폭로했다.
영상을 본 김옥빈은 "제가 정말 귤을 좋아한다. 그래서 손이 노랗다"라며 손을 보여줬다. 김옥빈은 "먹을 때 카메라와 눈 마주치니까 민망해"라며 놀라워했고 매니저는 "그래도 오늘 오랜만에 안경도 쓰고 윤여정 선생님 같다"라며 장난을 쳤다.
이어 "누나가 잘 받아줘서 자주 장난을 친다. 주변에서 남매로 보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화보 촬영장에 도착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김옥빈은 메이크업을 받았고 메이크업 원장은 노란 김옥빈의 손을 보며 "라텍스 장갑을 사줄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