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홍은희, 최대철에 불만 폭발 "내가 여자로 안 보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3.28 20: 29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가 최대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풀어냈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에서는 배변호(최대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푼 이광남(홍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모 오탱자(김혜선)는 이광남에게 “너도 한명만 낳아봐. 세상이 달라진다”며 출산을 권유했다. 하지만 이광남은 ‘딩크족’이었다. 이에 오탱자는 “그러다가 배 변호사가 밖에서 아이라도 데려오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고 지적했다.

방송화면 캡쳐

집에 돌아온 이광남은 또 술을 마시고 들어온 배변호에게 불만이 가득했다. 특히 그가 부르는 ‘복덩이’가 자신인 줄 알았던 이광남은 배변호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아내 들여다보는 데 성공했다.
다음날 아침, 이광남은 북엇국이라도 끓여달라는 배변호에게 “컵라면 먹어라”고 쏘아 붙였다. 그리고 왜 그렇게 바깥에서 매일 술을 마시며 들어오냐고 불만을 토로했고, “우리 언제였는지 아느냐. 이제 내가 여자로 보이지 않느냐. 자존심 상한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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